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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공항건설 케이슨 레미콘납품 점검…대구조달청 현장찾아 만전 당부
작성자 : 박재화 조회수 : 5194 등록일 : 2023-11-25 09:18:57 담당부서: 경영관리과 전화번호: 053-589-6611

1700459400308 (1)울릉도 공항은 국내최초로 바다를 메워 건설하기 때문에 바다에 호안을 만들고 메워 활주로를 건설하는 가운데 호안 900여 m를 케이슨으로 건설한다.
케이슨 1함의 크기는 가로·세로 32.15m, 높이 24.0m, 연장 32.0m, 무게 1만 2천700t이다. 포항영일만신항에서 제작해 울릉도 현장으로 운송된다.
따라서 어마어마한 레미콘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대구조달청(청장 이영호)은 20일 포항시 영일만신항에 위치한 울릉공항 건설공사 케이슨제작 레미콘납품 현장을 방문, 레미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주요 건설 현장인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공급되는 레미콘 납품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곳에 납품되는 레미콘은 울릉공항건설에 사용할 케이슨 및 시멘트 구조물 제작 등에 사용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레미콘 169억 원어치가 납품됐다.
울릉공항건설에 사용할 케이슨은 총 30함이며 이중 18함이 울릉도 공항건설 현장에 거치가 완료됐고 내년 8월까지 12함을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영호 대구조달청장은 “울릉공항 건설의 가장 중요한 케이슨 제작을 위해 레미콘을 차질없이 공급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공사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공항은 2025년 준공, 2026년 개항 예정이며 활주로 길이 1200m, 50인승 이상 소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규모로 예산 7천92억 원을 투입해건설 중이다.